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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00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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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100 6개월 사용후기
작성자 HV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4-02-11 03:07:3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799

폰은 G2입니다 (LG U+)


맨처음엔 몇몇 곡들을 들을 때 치찰음에 곶통받았었는데.. (Owl City - Honey And The Bee 이거 들을 때 아아아아ㅏ) 잘 생각해보니 폰에서 듣는 거랑 컴에서 듣는거랑 다르더군요. 비교하고 들어보니 그냥 기본 플레이어가 문제였습니다ㅋㅋ 좀 한참 지나서야 안 문제ㅠㅠ


그래서 안드로이드 유명한 뭐시기앰프 어플을 구매해서 톤 기능을 끄고 (기본 세팅은 음질 왜곡이 있더군요), 이퀄을 제 귀에 듣기 좋게 적당히 만져줬습니다.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DAC니 뭐니 없이 이정도가 젤 이상적인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쓰던 음향장비는 MX580 -> XBA-1 -> AKG K-450 (헤드폰) 이정도 되겠네요 번들이어폰이나 이전에 쓴 게 더 있지만 잡다하니 생략..




일단 H-100의 첫인상은 기대 이상? 이었다가 약간 아쉽기도 하고 (그도 그럴 것이 저음 성향 헤드폰을 반년 썼으니.. 이어폰은 그냥 이퀄 안만진 놋북에 꽂아서 비교했죠)

밸런스는 적당했으나 저음부가 약간 뭍히는 감이 있어서 (야외에서 자주 이용합니다) 저음을 조금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벙벙거리지 않고 단단하며 저음 적당한 거 좋아하시면 괜찮을 듯. 치찰음 문제도 있었죠. 테스트로 패닉 왼손잡이를 들을 때 중간중간 츠츠 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쏘는 고음이라기보다 치찰음 문제..? 아니 같은 말인가.. 무튼 또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듣던 중에 관악기의 바람소리가 귀 바로 옆에 들려서 약간 당황한 적도.. ba드라이버가 다이나믹 드라이버 앞에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했죠. 딱 이것만 개선됐으면 정말 불만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 다 해결된 이어폰은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게 현실.


그리고 공간감! 커널형 이어폰에 공간감을 바라는 건 참 욕심이 아닐까 싶은데, (싱글 BA인 XBA-1는 좀 실망 했던) 얘 H-100은 제 기대이상의 공간감을 표현해주었습니다. 뭐 위에서 소리가 들리는 거 같다던지 머리를 감싸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두 귀를 이은 약간 두꺼운 선을 중심으로 여기저기서 들리는 느낌? 보컬 목소리는 중앙에 있고, 중간중간 귀 옆에서 들리고.. 답답한 공간감은 아닙니다.




네 여기까지가 구입 당시 첫인상이었구요 (어따 적어놨었지요)


특히나 음악 찾아다니는 데에 재미들린 요즘은.. 여전히 만족중!

다른 10만원대 커널형 이어폰을 써보진 않았지만 가격값 한다고 근거없는 자신감 내어봅니다.

이퀄로 적당히 만져주니 저음도 살아나고 고음도 알아서 잘 만져주면 들어줄만 합니다. 치찰음은 듣기 재밌는 정도가 된 듯. 물론 패닉-왼손잡이 같은 예외가 있지만ㅋㅋ 확실한 건 쏘는 고음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진 않습니다. 혹시나 H-100 산 후로 쏘는 고음으로 불편하신 분들, 적당히 뇌와(?) 이어폰을 타협하면 듣기 좋아지는 날이 올 거에요. 저는 전에 쓰던 AKG K-450를 쓰면 어둡고 답답해서 안쓰는..


이미 만족중이라 다른 이어폰으로 바꿀 생각은 없지만 이어폰이란 게 쓰다보면 조금씩 내구도가 깎이니까 지른다면 곧 출시할 H-300에 관심이 갑니다. 근데 좀 센 가격이라 일단은 생각만..ㅠ 본사 가까우니 나오면 들으러는 가봐야 겠네요.



결론 : 벙벙거리지 않고 단단한 저음,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소리, 흔히 말하는 V사운드에 저음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약간 고음성향. 조금 아쉬운 고음피크, 번들 쓰던 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추천할 만한 제품. 제품 구매 전에 어디서라도 들어보시길 적극 추천.



+)내구성 문제

단선의 위험이라면 역시 1자 플러그 끝부분. 돌돌 말아서 보관하실 때, 휴대기기에 꽂은 채로 바지, 옷 주머니에 넣을 때 조심하셔야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겁니다. 스프링 같은 조치도 괜찮을 듯. 막 쓰면 하우징 칠도 벗겨질 수 있으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으시면 조심조심 다룹시다 그래도 돈 좀 주고 산건데 막 쓰면 안되겠죠ㅎ 저처럼..ㅜ

 

++)

사실 이글을 쓴 이유가 as할 겸 사이트 들어왔다가 지금까지 잘 사용한 제품이라 새벽에 시간내어 적은 건데요, 본사가 집에서 가까워서 바로 갔는데 맡기니까 십몇분만에 여기저기 고쳐오셨더군요. as 서비스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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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HV 2014-02-11 20:03:4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그런식으로도 들어보고 싶은데 저는 실용적인 측면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서 평소 그렇게 듣진 않을 거 같네요ㅜ 돈도 없고.. 소리가 얼마나 다를지 궁금하긴 합니다
  • 김평화 2014-02-26 18:18:44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h-100은 공간감이 아쉽긴해도 정말 좋은녀석이지요 요즘 유닛 AS를 받아서 다시 길들이는중인데 길들이면 치찰음도 사라지고 저음이 약한건 아마 치백이가 인이어 중에서도 더 깊은 인이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평소 쓰던 폼팁이나 이어팁보다 한치수 작은거 끼고 귀 깊숙히 넣어보세요
    다르게 들리실거에요!!
  • 김평화 2014-02-26 18:19:43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헐 위에 어떻게 지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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